시나리오 : https://fwalker.postype.com/post/5777473
플레이어 : 아인스, 뚜기
봄은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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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인류는 멸망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뭐, 이젠 아무래도 좋습니다. 전쟁 때문이든 전염병 때문이든
지구를 차지하고 있던 엄청난 수의 인구는 거의 다 사라졌으니까요.
그렇게 보잘것없는 숫자의 인간만 남자
지금까지 인간의 눈을 피해 숨어 살던 존재들은 좀 더 공공연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그 존재를 믿지 않던, 뭐 흡혈귀나, 늑대인간이나...
그래요. 예를 들면 여러분과 같은 소생자들 말이죠.
에밀리도 그런 소생자들 중 하나입니다.
인간이 사라진 도시에서 홀로 겨울을 나고 있는 에밀리는
필요한 물건이 있어 백화점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아니, 백화점이었던 곳이라고 해야 하나요?
에밀리 잭슨:내 이름은 에밀리 잭슨, 소생자가 되기 전 나이는 23세로 의대생이었다. 지금은 쓸모없지만 말이다.\
(자기소개 뭘 더 해야하더라)
에밀리 잭슨:(언제나 자기소개는 어려워..)
그렇게 백화점 터를 열심히 뒤지고 있던 에밀리의 귀에,
어디선가 사람 목소리가 들립니다.
누구지? 경계하며 다가가 본 그 곳에는
건물이 낡아 바닥이 무너져 생긴 구멍에, 벤이 빠져 있었습니다.
에밀리 잭슨:........?
PC2 벤:...? 거기 누구 있어요?
에밀리 잭슨:"..너 뭐야?"
조금 날카로운 듯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벤:"...보시다시피 구멍에 빠진 사람인데요,......"
"제가 혼자서는 올라갈 수가 없어서,"
곤란한 목소리로 위를 응시합니다.
에밀리 잭슨:"내가 널 올려주면 뭘 해줄 수 있어?"
그렇게 말 하며 일단 밧줄을 찾습니다
벤:(그랬다)
(공짜는 없었다)
에밀리 잭슨:(그렇다고 한다)(종말의 세계.. 친절한 마음가짐을 가진 자 먼저 먹히는 세계..)
벤:"그을쎄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꼭 그쪽이 바라는 거라고는 장담하지 못하니까?"
"나중에 차차 알아보죠!"
에밀리 잭슨:"네가 날 공격하지 않으리란 보장은 어디에 있고?"
손에 든 밧줄을 흔들어보입니다.
벤:"에에-... 사람을 공격하려고 일부러 이런 곳에 빠지는 인간이 있을 법하다마는."
에밀리 잭슨:귀찮으니 슬슬 꺼내주자. 그렇게 생각하면서 밧줄을 내립니다.
벤:"어쩔 수 없죠."
툴툴거리면서도 밧줄이 내려오자 꽉 잡고 올라갑니다.
그렇게 벤은 에밀리의 호의로 무사히 구출되었습니다!
벤:(밧줄이 잘리면 죽으니 말 잘 들어야지)
벤:..~휴! 밧줄을 도중에 자르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날이 추워서 따뜻하게 불을 지피고서 자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지 뭐예요, 라고 주절거리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정도?
벤:로 보이는 외형에...
같이 지내던 사람들하고는 각자도생하기로 했다! (라고 쓰고 도망쳤다라고 읽습니다.) 라고 에밀리에게 얘기해줄 거 같아요
이야기를 나누던 여러분은 그 순간 누군가가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놀랍니다.
언제부터였을까요? 조금 떨어진 곳에 서 있는 한 소년은 여러분을 빤히 보고 있습니다.
에밀리 잭슨:고개를 휙 돌리고 소년을 봅니다.
"...너 누구니?"
벤:"그래서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
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길을 잃어버린 거야? 집은?"
소년:(고개 갸웃)"그냥 저기서 왔어요."(어딘가를 가리켜보임)
"...아닌가, 저긴가?"(다른쪽 가리킴)
벤:"...그래. 확실히 길을 잃은 것 같아보이네."
(길치구나 그럴 수 있지)(꾸덕)
에밀리 잭슨:"....어쩌다가 여기까지 온 거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여기는 인간이 사는 곳에서 한참 떨어진 곳인데.
에밀리 잭슨:"누가 너한테 백화점에서 뭘 챙겨오라고 했어?"
이런 어린아이가 이런 곳에 혼자 있을가요?
벤:"하여간... 뭘 훔쳐오는 건 애가 적격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문제야, 문제."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지 아닌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에서 떨어졌다기엔 날개가 없네요
천사처럼 귀엽게 생기긴 했습니다
에밀리 잭슨:"식량이 부족해서 애를 버렸을 수도 있지."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얜 여기 있을 수 없어. 아무리 귀엽게 생겼다고 해도."
벤:"귀엽게 생겼으니 더 챙겨주고픈 마음이 들수도 있죠."
"얘, 집이 어디라고? 거기가 싫으면 다른 데 가서 살아도 괜찮아. 요즘이 어떤 시댄데."
소년은 눈을 깜빡거리면서 여러분을 빤히 올려다보다가
소년:=
rolling 1d2
()
2
2
벤에게 다가가 손을 꼭 잡습니다
벤:(뿌듯)
에밀리 잭슨:(좋은 선택이야)
"...꼬마야. 이름은?"
소년:"이름.. 아직 없는데."(갸웃)
이 아이가 왜 여기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집에 데려다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벤:"...? 없어?"
집이 어디인진 모르겠지만, 있다면 아마도 거기겠지요. 여기에서 제일 가까운, 인간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요
벤:"누가 자주 불러줬다든가 하는 단어도 없어? 들은 건?"
에밀리 잭슨:"...일단 거기 가는 수밖에 없나..."
"꼬마야, 부모님은 기억나?"
벤:"이상하네, 혼자 산 것도 아니고."
소년:(듣는건지 마는건지 벤의 손을 들여다보며 장난침)
벤:고개를 갸우뚱하며 소년이 장난치게 손을 내버려둡니다.
"뭐, 됐어요. 일단 어디든 가보는... (한숨) 수밖에요."
에밀리 잭슨:"........일단 필요한 걸 챙기고 인간들이 있는 곳에 가는게 좋겠어... 마을 주민에게 맡겨야겠군."
벤:"그렇게 해요. 얘, 과자 먹을래? 소시지?"
(백화점을 털어서 노나줄 생각)
에밀리 잭슨:(소생자도 보통음식 먹나...?)
벤:(오...)
상황파악이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소년은 여러분과 눈이 마주치자 그저 배시시 웃을 뿐입니다.
에밀리 잭슨:어린이 안전띠를 찾기 시작합니다. 보아하니 길치인거 같은데 놓치면 큰일날 것 같으니까요.
소년:긴 노끈을 하나 발견합니다
벤:(소년이 가져온 줄 알았어요
에밀리 잭슨:소년의 허리에 긴 노끈을 고르디우스 매듭으로 만들어 묶습니다.
"좋아."
그렇게 여러분은 소년을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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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이클
벤:(음으음 제가 먼저 할까요?
에밀리 잭슨:(부탁드릴게요!)
벤:(좋아요!
벤:[[1]]눈에 덮인 도시는 고요해서, 잠든 것 같기도 죽은 것 같기도 하다.
(등장은 전원~
백화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챙긴 뒤, 눈덮인 도시에서 빠져나옵니다.
소년의 허리에 달린 노끈이며 그걸 묶어둔 에밀리며...
소년:아장아장 여러분을 따라 걷습니다
벤:소년에게 잡힌 제 손이며 할 것 없이 번갈아보다가 어이없다는 듯 웃어버립니다.
에밀리 잭슨:아무 생각없이 빨리 도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걷습니다
벤:"이렇게 될 줄 알았던 사람?"
소년:"왜 웃어어?"(손 흔들흔들)
벤:"이거 진짜 재밌네요!"
에밀리 잭슨:"아무도 이렇게 될 줄 몰랐겠지..."
소년:벤이 즐거워하니까 히히 웃음
에밀리 잭슨:소년이 너무 귀엽지만 얼굴에 드러내지 않습니다.
벤:"구멍에 빠진 걸 구해주더니 길잃은 애까지 도와주고 말야."
에밀리 잭슨:"하하.. 그냥 내버려뒀어야 했을지도."
벤:"착한 심성을 아주 칭찬해요~"
"그렇지? 안도라. 어휴, 이 예쁘장한 것."
에밀리 잭슨:코웃음 칩니다. 그리고 그냥 꾸준히 걷는데 집중해요.
"......꼬마야, 다리 안 아프니?"
벤:소년을 오쪼쪼. 하며 같이 코웃음칩니다.
소년:벤 따라 이히히 좋아라 웃습니다
벤:"다리 아프다고 하고 업어달라고 해도 괜찮을 거 같아."
소년:"나 업어줄 거야? 업혀도 돼?"(초롱초롱)
벤:속닥이면서 소년(혼자 안도라라고 부르기 시작함)을 에밀리에게 가서 가라! 업혀! 하고는
소년이 어디에서 생겨났을까- 를 고민합니다. 내가 구멍에 빠진지도 꽤 됐을텐데. 어디에서 갑자기?
함정인가?
벤:(소년을 함정*으로 조사합니다) (ㅎㅎ)
에밀리 잭슨:끄응, 이란 소리를 내고는 소년을 안정적이게 업습니다.
"......너 몇 살이니?"
벤:
벤 ROLL 함정

9
목표치: 5
에밀리 잭슨:(박수)
벤:
벤 ROLL 2D6

9
소년:에밀리에게 안겨서 목을 안고 이히히 웃습니다
(From 벤): 혼돈5, 판정은 9로 성공했습니다!
벤:에밀리가 소년을 업어주고 있는 모습을 묘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에밀리 잭슨:소년을 살짝, 감정이 들어간 눈빛으로 보다가 묵묵히 걸어갑니다.
벤:"....뭐, 잘어울리네요."
에밀리 잭슨:"뭐가?"
벤:"둘이?"
에밀리 잭슨:"......뭐래."
고개를 휙 돌리고 걷기만 할 뿐입니다.
비밀 공유 의사는 없으신가요?
벤:"~싫지 않은 거 다 알아요."
벤:웃으며 마주 걸어갑니다.
(비밀은~
에밀리 잭슨:"......"
".......어린애잖아, 싫을 리가."
벤:(나중에요 비밀이니까 (?)
소년:에밀리의 목덜미에 이마를 대고 부비적댑니다
벤:(으구 귀여운 것)(장면 닫습니다~)
에밀리 잭슨:[[6]]망한 세상의 공기는 맑다. 더 이상 자동차도 공장도 움직이지 않으니까.
(등장은 전원0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뱉습니다. 어린 아이의 엉덩이를 한 손에 받치고, 한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네요. 매우 익숙한 몸짓입니다.
"그래, 좋니?"
소년:정체불명의 콧노래를 흥얼거립니다. 좋은 것 같네요.
에밀리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립니다
벤:몸에 밴 듯한 행동을 보며 신기해합니다.
"애를 자주 업어봤나봐요?"
벤:"폼이 장난아닌데."
에밀리 잭슨:"뭐...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었거든."
"거의 내가 돌보다싶이 했지."
(오타인가..아닌가...)
에밀리 잭슨:"왜, 그쪽은 어린 애 업어본 적 없어?"
벤:"그런.. 뜨끈뜨끈한 생명체는 업어본 적 없는데요."
소년:(따끈따끈 말랑말랑)
에밀리 잭슨:"..................?"
잠깐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소년을 내려놓고 손가락으로 벤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돌격, 가서 껴안아주기."
벤:"따끈말랑한 건 보기만 하는 거라고요. 멀리서,...."
소년:"와~!"
벤:".....악! 뭘 시키는 거예요, 지금!"
소년:도도도 달려가서 벤의 다리를 폭 끌어안습니다
양 팔로 벤의 한쪽다리를 꼭 끌어안고 올망올망한 눈으로 올려다봅니다
벤:"안도라, 착하지... 저쪽으로 가서.. ......"
에밀리 잭슨:"어린아이의 포옹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된다고? 사람 많은 곳으로 가는데 스트레스가 적은게 효율적이잖아?"
라고 말하면서 효율로 벤의 비밀을 조사합니다.
벤:"...왜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죠?"
에밀리 잭슨:
에밀리 잭슨 ROLL 효율

11
목표치: 5
(예쓰!)
벤:한숨을 내쉬며 소년을 들어 안습니다.
벤:"알았어. 업어주면 되잖아."
소년:(꺄르륵)
에밀리 잭슨:만족한 표정을 짓습니다.
벤:소년을 업고 노끈을 한번 당깁니다. (아마 에밀리가 들고 있겠지)
(주우욱...)(부적 사용합니다 웄)
에밀리 잭슨:손에 잡은 노끈을 보여줍니다.
에밀리 잭슨 ROLL 효율

11
목표치: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칫)
에밀리 잭슨:(비밀 내놓으라는 몸짓)
자, 벤의 비밀은...?
벤:(노끈 싹둒)
에밀리 잭슨:
에밀리 잭슨 ROLL 마술

4
목표치: 7
벤:"...안녕히 계세요?"
(도주시도)
에밀리 잭슨:(광기뽑나요)
"...........이 새끼!!!!!!!!!!!"
쫓아갑니다
에밀리 잭슨:(아 아니다 받았구나
벤:"우리의 사랑스러운 안도라가 듣잖아요! 비속어는 쓰지 마세요!"
벤:(우다다)
에밀리 잭슨:비속어를 쓰지 않는 대신에 살기를 띄웁니다
(그리고 쫓는다)
벤:"그러게, 누가 애를 나한테 보내랬나! 잘 업고 있지 그랬어!"
소년:자신의 입장을 아는지 모르는지 뛰니까 그저 신남
에밀리 잭슨:"니가 그런 인간일 줄 내가 어떻게 알아!!! 아!!! 올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애기야 귀 막아!!!"
소년:에밀리를 향해 손을 흔듭니다
벤:소년에게는 술래잡기 중이라고 속닥속닥
에밀리 잭슨:(일단 장면 닫을게요)(다음은 전투인가)
1사이클 종료
에밀리 잭슨:(이런 비밀인줄은 몰랐지 뭐야?)
벤:(ㅎㅎ)
저 잠깐만 어떻게 이어갈지 생각좀 해야해서
십분만 휴식 어떤가욬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 잭슨:(네~)
벤:(좋아요~
벤:(숑
에밀리 잭슨:(마리오브금)
에밀리 잭슨:(예스)(폭력의 준비)
벤:(덜덜덜)
(저도 준비됐어요~
마스터 장면
소년을 업고 골목길을 달리던 벤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릅니다
벤:"......"
에밀리 잭슨:".............."
긴장감이 감도는 그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하늘에서 빗자루를 탄 사람이 내려옵니다.
에밀리 잭슨:"....마녀?"
벤:"...~어머, 안녕하세요!"
그렇습니다. 종말 이후 거리낌없이 하늘을 날아다니곤 하는 이들입니다.
에밀리 잭슨:"....신경 꺼. 난 이 자식한테 볼일이 있으니까."
벤:"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그렇다곤 쳐도 멀리서 날아가는 모습만 봤지, 가까이에서 보는건 처음이네요.
에밀리 잭슨:"애를 왜 데리고 도망치는진 모르겠지만 너희들은 내가 죽인다..! 다 파괴할 거야..!"
벤:"저 분이 저와 아이를 위협해서...."
"...보셨죠? 험한 말을 하는 분이랍니다." (눈물 콕)
마녀는 여러분의 여차저차한 사정을 들었습니다
벤:"맞아요, 그쪽으로 갈 거예요."
에밀리 잭슨: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 애는 거기다가 데려다 줄 거야."
"......정 뭣하면 당신이 데려다 줄래...?"
에밀리 잭슨:"...........?"
벤:"...무슨 일이 있었나요?"
에밀리 잭슨:"약탈... 아니, 화재가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겠네."
<소각>으로 공포판정
벤:
벤 ROLL 소각

9
목표치: 7
에밀리 잭슨:
에밀리 잭슨 ROLL 소각

8
목표치: 9
(.....)
(이러다 미치겠는걸?)
벤:"...그건 곤란한데."
벤:"어쩌면 좋담."
벤:소년을 쓰다듬고 있습니다.
에밀리 잭슨: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가 이리 오라고 손짓합니다.
"왜, 너희 교단이 거기 있기라도 해?"
벤:"세상에. 그런 얘기를 할 참이에요, 애 앞에서?"
벤:"내가 뭘 했다고? 아도라는 무척 사랑스러운 아이잖아요."
에밀리 잭슨:".......너희는 모여서 살지? 이 애는 거기서 누구에게도 위협받지 않고 살 수 있어?"
벤:"그리고 그 애한테 집으로 가게 해주겠다고 했고."
에밀리 잭슨:"....글쎄, 내 표정이 바뀌자마자 애를 들고 뛰었고, 애를 안는것도 어색하잖아 너."
에밀리 잭슨:"내가 널 어떻게 믿어?"
마녀를 봅니다.
"얘가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찾을 수는 있을까?"
벤:"...어쩔 수 없네요. 이 얘긴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건 다 우리를 위해서예요. 알겠어요?"
에밀리 잭슨:"...........? 무슨 소리야?"
벤:(라면서 소년 비밀을 알려줍니다. 애 안 듣게 몰래 소곤숙덕)
는 공유 받으시는데 동의하시는거죠?
(누르기 직전 멈춤
에밀리 잭슨:(네네 알고 싶네요)
에밀리 잭슨 ROLL 혼돈

7
목표치: 7
(휴)
.................
소년:(벤 옷자락 깨물깨물)
벤:에밀리를 보면서 소년의 머리카락을 헤집습니다.
에밀리 잭슨:"그래도 난 널.. 아니, 너희 교단을 믿을 수 없어. 아가야 이리 온. 또 업어줄게."
벤:"아도라, 그건 먹는 거 아냐. 장난도 그만."
소년:"술래잡기 더 안 해?"
벤:"소시지 줄게, 자."
에밀리 잭슨:"목마태워줄건데, 싫어?"
벤:"음~ 술래잡기 더 할까? 그래도 좋지."
소년:(아~ 하고 받아먹음)
벤:"둘을 데려가지 못할 거라면야... 두고 가세요. 제안은 감사합니다, 마녀님."
에밀리 잭슨:잠시 고민하고는 말합니다.
"...우리가 데려갈게. 미안, 제안은 고마워."
마녀는 두 소생자를 응원하고는 다시 빗자루를 타고 하늘 위로 사라집니다.
날아오르기 전에 별 웃긴 놈들 보겠다는 표정이었던 거 같은데, 착각이겠죠...?
마스터 장면 종료
2사이클
는 핸드아웃
핸드아웃 재림성춘교, 봄과 죽음의 여신 공개합니다
장면 먼저 시작하실 분?
벤:(아인스님 먼저 하시겠어요? 아니면 이번에도 저 먼저?
에밀리 잭슨:(이 핸드아웃들 조사가 가능하던가...)
에밀리 잭슨:(좋아 그러면 먼저 할게요.)
에밀리 잭슨:[[4]]공용주차장. 부서지고 고장 난 차들이 녹지 않은 눈에 파묻혀 있다.
(등장인원 전원으로)
차들을 살펴보고, 아이에게 손을 뻗습니다.
"아가야, 목마 태워줄까?"
소년:"응~!"
무슨 수를 쓴 건지 벤의 품에서 쏙 빠져나와 에밀리에게 쫑쫑 달려갑니다
벤:"...?"
에밀리 잭슨:익숙하게 몸을 숙여 아이를 목마태워 올려줍니다.
"좋아?"
벤:"목마 때문에? 진짜?"
소년:"와~ 높다~~"
꺄르륵 웃으며 에밀리의 머리카락을 쥡니다
에밀리 잭슨:"그치? 누나 동생도 이거 좋아했다? ....근데 아프다 아가야...."
벤을 향해 고개를 돌립니다.
소년:"벤 안녕~!"(손 흔듬)
벤:"그래, 아도라 안녕. 그렇게 가지만 않으면 네가 좋다니 나도 좋아..."
손을 가볍게 흔들어줍니다.
에밀리 잭슨:"아가야, 아도라라고 불리는게 좋니?"
소년:"그럼 에밀리는 뭐가좋아?"
에밀리 잭슨:"글쎄... 아가가 좋은거?"
그렇게 말하며 소년의 손을 토닥여줍니다.
벤:"babe보다는 아도라가 낫지."
"귀엽고 깜찍하잖아요."
에밀리 잭슨:"허이구 말도 잘하신다."
코웃음을 치다가 잠시 침묵하고는 입을 엽니다.
"...재림성춘교가, 아이를 제물로 바치라는데 그게 마음에 정말 드나봐? 소생자로 사는 삶이 만족스러워?"
벤:"교단에서 바치라고 해서 이러는 건지, 내가 하고싶어서 그러는 건지 어떻게 알고? 애가 아니라 당신을 바쳐야겠다고 마음을 바꿀수도 있는 거 아녜요?"
에밀리 잭슨:"........너희같은 사교집단이 나는 너무 싫어. 봄과 죽음의 여신이란건 또 뭔데?"
아이에게 최대한 들리지 않게, 목소리를 억누르며 웅얼거리듯 말합니다. 원한이 가득한 목소리처럼 들려 원한으로 재림성춘교를 조사합니다
에밀리 잭슨:
에밀리 잭슨 ROLL 원한

5
목표치: 5
(휴)
벤:(교단이 왜 뭐지 뭘까요
에밀리 잭슨:
에밀리 잭슨 ROLL 마술

7
목표치: 7
(휴우)
벤:(교인도 모르는 교단의 비밀
에밀리 잭슨:(교인도 모르다니...슬프군)(공유할게요 교인이 자기네 교단비밀쯤은 알아야지)
벤:(ㅋㅋㅋㅋㅋㅋㅋㅋ
벤:(네에 그럼요
벤:"왜요? 뭐, 다른 교단이 해를 끼치기라도 했나보죠?"
에밀리 잭슨:"...............말 하진 않을거야."
(장면 닫겠습니다)
벤:
벤 ROLL 마술

11
목표치: 6
벤:(지금 여신을 조사할지 에밀리를 조사할지 고민되지만
(장면은 열어보겠습니다 (땀딲
[[1]]눈에 덮인 도시는 고요해서, 잠든 것 같기도 죽은 것 같기도 하다.
(등장인물은 전원~
에밀리 잭슨:소년을 계속 목마태우며 걷고 있다
벤:"어디로 갈 건지는 정하고 걷는 거예요?"
"차도 있던데 좀 가져가도 될걸."
에밀리 잭슨:"글쎄다.. 그리고 그것들은 다 고장난 것들이야."
소년:국적불명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벤:"네에, 네. 그러시겠죠."
소년의 뺨을 한번 주욱, 늘렸다 떼곤 정처없이 걷습니다.
"근데 정말 교단이 왜 싫은지 말 안해줄 거예요? 난 내가 왜 소생자가 됐는지 조금 그렇던데."
에밀리 잭슨:예전에 본 영화의 크레딧에서 들은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굳이 말할 것도 아니라고, 누가 그런 사이비를 좋아하겠어?"
벤:"시체 묻듯이 땅에 박아뒀던데 그게 그거 아니겠지..." (꿍시렁)
벤:"저기요. 교인 여깄거든요? 지금은, 음, 뭐. 네."
"역시 도망오길 잘했군."
에밀리 잭슨:"....종말에서 살아남겠다고, 일부러 죽어 소생자로 만들다니 미친짓이야. 정말, 그런 것들은 다 용서 못해."
소년을 살펴봅니다.
소년:(다리 흔들흔들)
벤:"하지만 당신도 소생자잖아요? 아주 모순적이라니까."
상관없다는 양 눈을 뭉쳐 톡, 던집니다.
에밀리 잭슨:"글쎄.. 적어도 난.. 종교때문에 되진 않았지."
소년을 살펴봅니다.
벤:"눈싸움 할래, 아도라? 네가 이기면...."
소년:에밀리와 눈이 마주치자 빵긋 웃습니다
벤:"집에 안가도 괜찮아."
"다른데 가지 뭐."
에밀리 잭슨:"맞아, 바다 보러 가 볼래?"
소년:"그럼 어디 갈 거야?"(에밀리 눈 가림)
벤:역시... 사이좋구만. 혀를 차며 둘을 바라봅니다.
에밀리 잭슨:자신의 눈을 가린 소년의 손을 만지다가 들어올려봅니다.
벤:그리고 자기를 속여먹은 교단과 그것의 근원에 대해 생각합니다.
참 작고 귀여운 손이네요
에밀리 잭슨:"왜 누나 눈 가렸어?"
벤:봄과 죽음의 여신이 진짜로 있었나? 꿈은 아닌가, 하면서요.
소년:깔깔 웃기만 합니다
벤:
벤 ROLL 꿈

4
목표치: 5
(우)
에밀리 잭슨:(정보공유해주면?)
벤:(례
(해드리겠습니다
에밀리 잭슨:(ㅇㅋ 씁니다)
굴려주세요
벤:
벤 ROLL 꿈

5
목표치: 5
자 공개합니다
여러분은 에밀리의 어깨에 올라타
천진하게 웃고 있는 것의 정체를 깨닫습니다
벤:"...면서 뜨끈하더라니."
벤 ROLL 죽음

3
목표치: 7
에밀리 잭슨:"..........."
에밀리 잭슨 ROLL 죽음

8
목표치: 7
(광기 뽑겠습니다)
는 잠깐
벤:(??
에밀리 잭슨:(어 잠깐만요)
(생각해보니까 저 마술 판정 실패한 거였다)
(한장 더 가져갈까요.. 공포심이 마술이란 걸 잊고 있었네.)
현재화된건 없죠?
에밀리 잭슨:아직까진 1도 없어요
벤:(4장이라 한장 꺼내셔야 해요
(그리고 저 진통제 하나 써서 이성치 1점 회복할게요!
에밀리는 광기 한장 내려놓읍시다
에밀리 잭슨:(맞아 저도 진통제써서 이성치 1회복할게요)
네 에밀리 진통제 사용해주시고
괴물 현재화되어서 벤은 시간으로 공포판정 해주세요
벤:
벤 ROLL 시간

12
목표치: 6
이성치 하나 회복합시다
벤:(네~
에밀리 잭슨:(부러워)
자 그럼 계속 가겠습니다!
에밀리는 광기 연출해주셔도 좋을듯
소년:"따뜻해서, 싫어?"(벤을 향해 의미심장하게 웃어보입니다)
벤:"어쩐지 아도라- 라고 부르고 싶더라. 예쁜 녀석 같으니."
에밀리 잭슨:......이빨을 아드득 갑니다. 그래, 이제 더 이상 인간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인간이고 싶기에 몇번이나 인간처럼 행동하고 싶지요.
소년처럼,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듯한 느낌이 에밀리에게서 펑펑 납니다.
(빡대가리라 모름)
벤:"그렇게 웃어도 안봐줄 거야. 집도 모르고 말야."
소년:"벌써 오래 전부터 느껴보지 못했던 감각이잖아. 타인의 체온도, 사랑도."
에밀리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습니다
에밀리 잭슨:".......왜 하필 소년의 모습이야?"
"왜?"
소년:"글쎄? 왜라고 생각해?"
에밀리 잭슨:"...어린 아이를 의심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잘 없지......."
혼잣말 하듯,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소년:까르르 웃으며 에밀리의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계산해서 나타난 모습은 아니라구? 아직 덜 자란 걸 어쩌겠어."
에밀리 잭슨:".......슬슬 어깨가 아파. 내려와 줄래?"
소년:"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내게 끌리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건 너희의 본능이지."
"어머, 연약한 어린아이를 혼자 걷게 할 생각이야? 야박해라."
에밀리의 어깨에서 가볍게 뛰어내립니다.
에밀리 잭슨:"진짜 어린아이였다면 당신처럼 행동하지 않겠지."
벤:"아, 나 궁금한 게 있는데."
"여신의 화신체를 제물로 바치면 어떻게 돼?"
소년:"궁금해, 궁금해?"
에밀리 잭슨:(솔깃)
소년:어느새 벤의 가까이에 바짝 다가가 묻습니다.
벤:"불경한 짓이야 많이 저지를 계획이니까."
소년:"발칙해라. 귀엽지만, 그냥 가르쳐 줄 수는 없어."
미소 띤 얼굴로 말합니다.
벤:"당신의 빌어먹을 교인이니까. 좀 봐주지 그래?"
"아니면 도망가버릴지도 모르는데."
에밀리 잭슨:(여신인데 소년이라니 신님 취향도 참...)
에밀리 잭슨:에밀리는 이미 뒤로 걷는 중입니다.(그렇군!)
벤:"뭐... 상관없나? 해보면 되는 거니까. 죽일 거래도 괜찮지?"
소년:"섭섭한 말 하지마. 이러니 저러니 해도 너희는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인데. 내가 얼마나 자비를 베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지?"
벤:벤은 신에게서 벗어나는 법을 모릅니다. (?)
에밀리 잭슨:에밀리는 둘의 대화가 작게 들릴 정도로만 멀어졌습니다.
소년:"그래... 정 궁금하다면. 둘만 있는 곳에서 친절하게 알려 줄 수밖에 없겠네."
"하지만, 아직 너로 확실하게 정한 게 아니라서."
벤:(호오호오
메인 페이즈 종료
벤:(흥미로운걸요
에밀리 잭슨:(와우)
에밀리는 사명변경
벤은 그대로
맞나요?(확인차
벤:(네 맞습니다
에밀리 잭슨:(잉 아뇨 에밀리 사명변경 안 할겁니다)
에밀리 잭슨:(네)
벤:(ㅋㅋㅋㅋㅋ
(좋아요~!
에밀리 잭슨:(네~)
클라이맥스 페이즈
아직 해가 떠 있는데, 조금 어두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그 때
주변에서 그림자가 검은 연기처럼 스멀스멀 피어오릅니다.
그림자들은 뭉쳐서 짐승의 형태가 되어 곳곳에 도사립니다.
뒷걸음질치던 에밀리의 앞도 가로막습니다
에밀리 잭슨:".....어린 아이의 모습이지만 신은 신인가..."
소년:"우리, 게임 할까?"
"솔직히, 둘 다 마음에 들어서 어느 쪽으로 할지 아직도 못 정했어."
"살아남는 녀석은 보내줄게. 대신 못 도망치는 녀석은 나랑 즐거운 시간 보내기!"
전투 발생 >_<
벤:"역시, 숨바꼭질이 제일 좋은 거지."
에밀리 잭슨:"게임을 많이 좋아하는 신이네."
벤:"아니... 술래잡기인가? 응, 많이 무료했나봐요."
(From 벤): 벤 의 플롯은5
에밀리 잭슨:"목말도 질렸나봐"
(From 에밀리 잭슨): 2
벤:"그러게, 그런 것보다는 놀이가 활동범위도 넓고 좋다니까."
rolling 1d6
()
6
6
아 이거 토큰으로 못쓰네
잠깐만요.. 뭐 아무거나 주워와봄
벤:(색깔칩 쓸까요 ? 네모네모
벤:(모양그리기에서
벤:(본인이 그리면 색차니까
(본인 건 자기가 움직이면 되고..?
에밀리 잭슨:(뭐야 멍발바닥귀여운데 쟤네 그림자들이구나..!)
1라운드

그림자 늑대1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암흑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크와앙 하고 달려듭니다
벤:(크와앙)
달려드는 늑대를 피해 몸을 숙입니다.
8

rolling 1d6
()
2
2
벤:(생명력 깎았습니다
"...아잇, 아파라."

그림자 늑대1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암흑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벤:"...왜 이렇게 날 좋아하실까나?"
에밀리 잭슨:(벤한테 관심이 많은가 보다)
벤:6

rolling 1d6
()
1
1
벤:"아파죽겠네, 정말!"

그림자 괴조 ROLL 강타 (공격)

5
어빌리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이 때,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중판정에 마이너스 수정을 받는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자신의 속도치 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허나 빗나갔다
에밀리 잭슨:(저런)
벤 차례 안했죠 죄송합니다(머리박음
벤:(뽀담
(괜찮아요 괜찮아요
에밀리 잭슨:(그럴수도 있다 그럴수도 있다)
벤:(신경쓸 게 많으니 그럴 수 있다 맞아요
벤:(지금 6에 있는 게 신이고 나머지는 그림자 친구들인 거죠?
얘네는 몹입니다
벤:"놀이에 잔당까지 끌고 오면 어떡해요, 정말."
"저게 자꾸 물어뜯으려고 해서 여신의 가호를 받았다고 질투라도 하는 줄 알았잖아."
소년:"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힘인걸? 내 짝이 될 후보라면 이정도는 가볍게 극복해야지."
벤:"흐응, 그렇구나. 좋아요, 그럼."
벤:벤은 소년을 향해 눈을 톡, 던집니다.
벤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혼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소년:9
벤:(몹 관련 규칙이 있었는데... (침침
(일단 회상할게요 전부 아는 거지만
네 해주세요!
벤:(우웃 아닌가? 잘못된 선택인가?ㅋㅋㅋㅋ 신을 죽이면 안되는 건가요
벤:(제 젠쟝 정말로요
에밀리 잭슨:(팝콘)
벤:(뀻
벤:(그래요 그럼 마스터님을 믿고
톡. 살짝만 때립니다. 돌 같은 건 넣지 않았습니다.
대미지 - 6
돌 넣었는데
에밀리 잭슨:(돌 100퍼 넣었는데)
벤:(ㅎㅁㅎ)
갑자기 소년이 있던 자리에 검은 그림자가 솟아오르더니
깨갱!
순식간에 그림자 늑대로 변해 있었습니다.
에밀리 잭슨:"과연.."
소년:"유감! 거긴 잔상입니다!"
에밀리 잭슨:"너 그 드립은 어디서 배운거야."
그림자 늑대2 탈락합니다
벤:"진실거짓인가, 진짜가짜 판별하기 게임도 있나보네요."
"순 게임대장이잖아..."
소년:
봄과 죽음의 여신 ROLL 그림자 바꿔치기 (서포트)

8
어빌리티:
전투장면에서 당신이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전투장면에 몹이 있다면 그 중 하나와 속도를 바꾸고 당신이 입은 대미지를 전가한다.(이 경우 이미 전투장면에 있는 다른 몹들의 속도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에밀리 잭슨:"여신이 명계에서 할 수있는 건 게임밖에 없나보지."
벤:"오, 저런."
에밀리 잭슨:그렇다면 자신을 공격하려고 한 새를 처리합니다.
에밀리 잭슨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벤:(? 펌블요
에밀리 잭슨:
rolling 4
4
=4
그림자 괴조 탈락합니다
에밀리 잭슨:(괴조 야캐요)
(아직까지 데미지를 1도 안입어서.. 머뭅니다)
벤:(계속 진행합니다~
2라운드
에밀리 잭슨:(가랏)
벤:"과연, 신이면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거구나."
"그렇지만 제단에 올리면 어떻게 되는지 말해주지 않았으니까-"
"잘 피할 수 있죠?"
하고 소년이 있는 곳을 향해 한번 더 눈을 던집니다.
소년:"너무해~"
벤:
벤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혼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신에게 사랑스럽다는 이름도 붙여줬잖아."
소년:4
벤:"축복이나 내려달라고. 저주에 가깝든가."
(이제 회상해도 되나요 아니면 댐지 굴릴게요
에밀리 잭슨:(관전)
소년:"벌써 내려줬는걸? 욕심쟁이네."
에밀리 잭슨:"...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소생자가 되는 걸 축복이라고 생각한 거야?"
소년:"축복이자 저주지. 신의 선물이 다 그렇듯이 말이야. 귀여운 아이야."
벤:(움~ 음~ 이러시면 신의 생명력을 생각하게 된다구요
에밀리 잭슨:(신화들 생각해보면 그렇기도 하다)
벤:(얼마나 되는걸까
(To GM): 유리몸입니다
에밀리 잭슨:"...만약 이 게임에서 이기면, 내 소원을 들어 줄 수 있어?"
벤:(대미지는 1d6으로 (훌찌락 5
에밀리 잭슨:(강하다)
소년:
봄과 죽음의 여신 ROLL 그림자 바꿔치기 (서포트)

5
어빌리티:
전투장면에서 당신이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전투장면에 몹이 있다면 그 중 하나와 속도를 바꾸고 당신이 입은 대미지를 전가한다.(이 경우 이미 전투장면에 있는 다른 몹들의 속도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소년:"아가야, 신중하게 생각하렴. 신이든 악마든 그 앞에서 너의 바람을 말하는 건 경솔해서는 안된단다."
봄과 죽음의 여신 ROLL 권속 소환 (서포트)

7
어빌리티:
전투 장면에서 사용한다. 생명력 1을 소모하여 2마리의 몹을 소환한다.
벤:(중화기 들고 올걸
에밀리 잭슨:"알게 뭐람? 내 소원을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에밀리 잭슨:(쟤네끼리 버팅하면 좋겠다)

그림자 늑대1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암흑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에밀리 잭슨:(쳇, 와라 늑대)(와)
rolling 3
3
=3

rolling 1d6
()
1
1
에밀리 잭슨:(와)
(강건들고 올걸)
벤:(?
에밀리 잭슨:(다음이 누구였지)

rolling 1d2
()
2
2
얘도 에밀리를 공격합니다~
그림자 늑대3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암흑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에밀리 잭슨:
rolling 12
12
=12
에밀리 잭슨:(?)
생명력이나 이성치 하나 회복하세요
에밀리 잭슨:(그럼 생명력)
(From 벤): 저 지금 생각난 건데 살아남는 애는 보내준댓으니까
(From 벤): 자기를 공격해도 되는 게 아닌가 ! 하고 눈이 뜨였어요 ㅎㅎ

그림자 늑대4 ROLL 강타 (공격)

5
어빌리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이 때,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중판정에 마이너스 수정을 받는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자신의 속도치 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허나 빗나갔다
(From 벤): ㅎㅁㅎ (뇸
에밀리 잭슨:"그래서, 이루어주겠다는거야 뭐야?"
자신에게 대미지를 준 늑대 1을 공격합니다.
에밀리 잭슨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소년:"네가 나와 영원을 맹세해 준다면, 그 정도 소원이야 이뤄주는 게 뭐가 어려울까."

그림자 늑대 1 탈락합니다
2라운드 종료
에밀리 잭슨:"영원이라.. 명계에 뭐 재밌는거라도 있나? 아니, 짝은 당신 대신에 명계에 있는 거라며?"
에밀리 잭슨:(에밀린 소원을 이루고 시퍼요)
벤:(소원이 몬데요 우웄 그것이 알고싶다
(전 제단 위에 뭔가를 올릴 거예요 (?
벤:(ㅎ
에밀리 잭슨:(그걸 알고싶다면 벤에게 진짜 미안한 짓을 해야하는데)
(알고 싶지 않아도 하는거지만)
(ㅎㅎㅎ
벤:(역시 중화기 연격을 들고 왔어야 해
3라운드
벤:(소년뚜샤
에밀리 잭슨:"그러고보니 짝은 언제나 소생자인가?"
벤:"...아! 나 궁금한 거 또 있는데!"
"살아남는 걸 보내주고 못 도망가는 건 놀아달라고 했잖아? 그럼 놀아주기 전에 죽어버리면 산 건 어떡할 참이십니까!"
라면서 소년에게 뚜까뚜까 눈을 던집니다
벤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혼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소년:"앗, 차가워!"
6
벤:"눈싸움 하자고 그랬잖아, 내가."
에밀리 잭슨:"그러게, 나도 그게 궁금하네."
벤:대미지 1
소년:
봄과 죽음의 여신 ROLL 그림자 바꿔치기 (서포트)

7
어빌리티:
전투장면에서 당신이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전투장면에 몹이 있다면 그 중 하나와 속도를 바꾸고 당신이 입은 대미지를 전가한다.(이 경우 이미 전투장면에 있는 다른 몹들의 속도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에밀리 잭슨:"우리 중 한 명이 도망가면 그건 또 어떻게 할 거고?"
소년:"그 많은 궁금증을 맨입으로 해결하려구? 너무해~ 치사해~"

에밀리 잭슨:"글쎄, 목마도 태워주고, 어부바도 해 줬는데?"

그림자 늑대3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암흑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벤:"맞아, 먹을 것도 주고 이름도 붙여줬는데."
4

rolling 1d6
()
6
6
에밀리 잭슨:(진짜 죽어버렸나)

벤:(별도요금 냈다가 죽게 생겼다고
에밀리 잭슨:"저런."
벤:(할랫는데 진짜 죽음
벤:(크
에밀리 잭슨:(악 맞다 광기 트리거 터졌었는데)
(까먹었었어)
벤:(ㅋㅋㅋㅋ
에밀리 잭슨:(네!)
(는 사실 이제 탈락하면 끝이라 처리할 필요도 없었다)
벤:늑대가 목덜미를 물어뜯자, ...
에밀리 잭슨:(그런가...)(사실 이게 다들 1뎀 주는 광기라)
벤:(살점 뚞
(피 철철 흘리며 까무룩하나
벤 탈락
전투 종료
승리자 : 에밀리
에밀리 잭슨:"결국 남은건 나 뿐이네"
"그래서, 소원을 이뤄줄래?"
벤이 쓰러지자 여신은 벤의 곁으로 가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에밀리 잭슨:말없이 지켜봅니다.
소년:"글쎄. 선택은 이 녀석이 받았는걸? 일단 뭔지 들어나 볼까."
에밀리 잭슨:"죽은 자가 선택받은 거구나. …그럼 이거네. 종말 전 존재한 야훼와 예수, 그리고 부처를 믿는 종교를 제외한 모든 사교들을 전부..죽여줘."
소년:"후후, 그런 걸 바라고 있었구나? 좋아. 내가 딱히 들어주지 않아도 그건 자연히 이루어 질 테니까."
에밀리 잭슨:"인류가 멸망할테니까?"
그림자가 솟아올라 벤을 감싸고 피가 퐁퐁 솟는 목의 상처를 덮습니다. 여신은 벤을 늑대의 등에 태웁니다
에밀리 잭슨:"하지만 그런건 싫어, 그렇게 자연적이 아니라 가장 괴롭게 죽었으면 좋겠어."
"...내가 그랬던 것처럼 울고 슬퍼하며 왜인지 절망하며 죽었으며 좋겠어."
소년:"그래. 이제 내가 반려를 맞았으니 내 힘이 온전히 돌아올 테고-"
"이 세상은, 온통 다시 돌아온 망자들로 가득 차게 될 거니까."
"기뻐하렴. 남아 있던 인간들은 모두 사라지고 이 세상은 새로운 인류로 가득 찰 거야."
에밀리 잭슨:"가능하다면 되살아나지도 않으면 좋겠지만. 모든 사교가 사라진다면 좋을텐데."
소년:"그래, 네가 반가워할 이들도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에밀리 잭슨:"....정말 그럴 수 있을까?"
소년:"그럼~ 여신님의 말씀이란다."
에밀리 잭슨:"...그렇다면, 그들이 이 세상에 돌아오기 전에 내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줘."
그 말만하고 입을 닫습니다.
소년은 에밀리에게 다가가 에밀리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소년:"걱정 말렴, 아가야. 곧 이루어 질 테니."
그리고 여신은 벤을 데리고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
머지 않아 에밀리는 정말 죽었던 이들이 다시 살아 돌아오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정말 벤이 여신의 반려가 된 것일까요?
에밀리 잭슨:"...엄마!! 아빠!!"
뭐가 됬던 상관없습니다. 가족이 돌아왔으니까요.
그렇습니다. 홀로 망한 세계를 살아가던 에밀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고요하던 도시는 이윽고 다시 생명으로 들끓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것을 생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말이죠.
당신이 그것을 기꺼워하던,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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