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링크 : https://fwalker.postype.com/post/5299777
<나갈 수 없는 탑> 이구요
마법사의 탑에 들어가 목적을 수행하는 내용임
앵스트 요소가 나올 수 있으니 그점 유의하시구요
ㅋㅋ
전상관업을듯!
링크 준거 열어보면
이건 깨달은 자 모두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인데
쉽게말해서 다른 어느 세계를 가더라도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능력이고
이세계 제1능력
ㅇㅇ그러함
우리 이야기꾼의 시트를 만들어봅시다
오늘 누구와 함께하나요
저...그것도 상담하려구
데리고 올까 하는데....어떤 타입의 사람이 어울릴지? 배경에 잘 녹아나거나 유리할지
잘몰겠더라구용
다른 서사가 있던 캐릭터도 괜차늠
이거도 써도됨 참고하셈~
이거임
거기서 고르는줄 알앗슴니다
헌터 시나리오를 다녀온 마족/술집 경영하는 30대 전과자 언니
일케 4명중 고를까 햇거든요
흠.. 누가좋을까
궁금합니다
안그래도됨
말이 곱게나가지 않는건 자연스러움
아~~! 누굴 데려가도 재밋을것같은데
마법사님은 혹시 성별을 여쭈어도 될가여
몬가 재수가 업자나요
그럼 여캐로
부려먹기 좋은 타입임니다
그럼 바법사는
관록이 있지만 구부정하고 안색이 나쁜 빨간머리 히키니트
조아영
일단
성격 생애 모험
이 세개를 만들어봅시다
눈치보는 이야기 하나를 넣을수 있겠네요
성격 생애 다 넣으면됨
이야기를 넣는다는건 어떤식이죠
옆에 탭 보면 제 자캐가 있음
그냥 한문장이면 되나요
보면 리타는 성격 이야기중에
움직이기 싫어 있는데
아무것도 안적음
성격은 다 그리 적는줄 알앗어여
그렇게 써도 되고
아니면 그냥 성격 자체만을 표현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됨
남의 입을 틀어막으면ㅅ까지 말하기싫어하진 않아여
손님 물온도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식으로 스킬로 다듬을수 잇을지는 몰겟슴다
인맥 스탯을 줄수 있을거같다
이럴수가 다른 플레이어들 짱세잔아
이 이야기는 근력 스탯을 받는 그런식임
반대로 깎는 경우도 있고
어릴적 화재로 얼굴에 화상을 좀 입엇어요
아니면 건드리는걸 싫어한다거나?
원랜 쌈박질 하고다니던 양아치였슴니다
형이 죽은 사건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았어요
좋군요
도발도 해당할거같음
약간 탱커엿음
도발도 넣을까요
이미 성격 생애 포함해서 세개 채웠으니까
도발엔 약한편이라 생각합니다
ㅇㅋㅇㅋ~
모험을 하긴햇지만 너 안다녀온 시날일것같아서
그 전이라고 하죠
은하너머 고양이별에도 다녀옴
리타 시트 보면
이게 리타가 겪은 이벤트에 해당하는데
하지만 얘가 뭘했는진 감이오죠
네
경험 같은걸로 적어도 되고
이런거에 빡빡한 룰은 아님
아니 모르죠
개웃곀ㅋㅋㅋㅋ
이건
기피를 붙일 수 있을거같다
그정도는 아닌것같아여
진저리를 치는 정도일듯
아님 뭔가 더넣으실?
스킬이나 아이템도 이야기로 넣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귀마개(따뜻하고 귀여움)
신의 부적(흰 광택이 있는 재질로 만들어진, 끈으로 조이는 주머니 모양의 부적입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 정도.
안을 열어보면 소금 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부적을 소지하고 있으면 대인 기능 판정 시 보너스 주사위를 2개 얻을 수 있습니다.
단, 한 번 사용하면 안에 들어있는 소금이 녹아 효력이 없어집니다. )
고양이 귀마개보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력치를 좀 수정해야될거같음
흠.. 원래 보너스 주사위 주는거니까
재굴림 한번 어떤가요
지금 이전 시트를 다시 보는데
정신력이랑 근접전이 제일 높네
손놀림이랑(이건 미용인듯)
필연적으로 정신력이 높을것같아여
기민이나 제작 중에 선택해야 될거같은데
따지자면 어느쪽인?
기민인듯
하지만 머리는 잘 못함
(성장도중)
썩 잘하지 못함
아!!
흡연자라 라이터를 갖고다녀여
불을 지르겠다는 의지군요
크툴루때는 확실히 그런 의지로
갖고갓슴니다
지금은 분위기파악을 하고
지르거나 안 지르겠슴니다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일단 코스트는
기본이 10이구요
어디보자
딱히 직접 피해를 주는 능력은 없으니 넘어가고
도시남은 기피가 붙었으니
-10 해서 0으로 가고
잘 모르겠네
잠만요 물어보고옴
스탯이 붙으면
범용인경우 +5
특화인경우 +2인데
님은 특별한 조건이 붙은경우가 없으니 다 5씩 붙어요
15씩 코스트가 붙습니다
그대로 15임
는
도구 빼면
80꽉채우네요
여기서 가득차도 되는건가요
;
고양이과란 이거 기피 아니냐고 그러는데
어떻게생각하심ㅋㅋㅋㅋㅋㅋㅋ
그럴지도
라이터도 무사히 넣었고
시트 완성
저래도될듯
와~~
개연성 코스트가 남으면
세션하다 힘 딸릴때 소비해서 끌어다 쓰면 되는데
님은 꽉차네요
꽉차도 좋지
첫술에 배부를수 없는법이니...
모험을 떠나기로 하자
찬연이 귀엽네
댓슴다!
우리는 스프레드시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진행할거에욤
저근데 수정권한 사라짐
되나요
나갔다와보셈
수정권한요청?보내봄
또 모르니까 불편하거나 그런거 있으면 언제든지 잠깐만여 외치시구여
그리고 저도 제가 쓴 시날일지라도
에러플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케아시고 양해바랍니다ㅠ
원래 살던 세계에서
갑자기 태초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주변은 거대한 도서관 같아요
찬연군은 무엇을 하나요


ㅋㅋㅋㅋㅋ

"태초의 이야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 곳의 관리자, 시스템이라고 해요."
라고 말하면서 시스템은 찬연에게 태초의 이야기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줍니다

"잘 받아들이시는 편이네요? 보통은 굉장히 놀라거나 흥분해요!"


"궁금하신 것도 많을테고 보고 싶은 이야기도 많을 테지만, 그 전에 드리고 싶은 부탁이 있어요."


"가기 전에 제 부탁을 들어 드리면 보답으로 선물을 해 드릴게요!"

시스템은 한찬연을 근처의 소파에 앉히고 마실 걸 대접해줍니다
(일단 좀 앉혀놔야겠어)
찬연이는 뭘 좋아하죠

(주스같은게 좋지안을가옄ㅋㅋㅋㅋㅋ)

콸콸 따라줍니다
그리고 자기 잔에도 똑같이 하고는


술친구가 되었네요

"그래서, 선물이 뭔데요."
"저기 있는 책들은 다 하나 하나의 서사, 즉 하나 하나의 세계에요."

(얼굴)
"원래라면 찬연씨가 원래 세계에서 가지고 있던 능력들은 다른 세계에서 사용하기 어렵지만"
"제 부탁을 들어주신다면! 앞으로 당신이 어느 서사를 가든 제 능력을 이용해 찬연씨가 자신의 힘을 쓸 수 있도록 해 드릴거에요!"
"엄청난 특혜랍니다?"

"메테오를 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시스템이 손짓하자 어딘가에서 책 한 권이 날아옵니다
표지와 책등 앞뒷면에 아무 글자도 그림도 없는 책입니다
"이 이야기는,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에요."


"이 세계를 정상화시키는 것을 도와주신다면 , 이 서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드릴게요!"

시스템은 손에 든 책을 흔들며 설명을 잇습니다.


"더 궁금하신 게 있나요?"

"제가 서사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은 한계가 있어요... 저는 서사와 서사 속에서 활약하는 이야기꾼들을 관찰할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건 힘들어요."


"고마워요! 멋진 이야기를 꼭 지켜주세요!"
그리고 맥주잔을 찬연이 든 잔에 짠 하고 부딪친 다음
원샷을 때립니다


(커버쳐주는 타탐사자가 없으니 더 비협조적이네여...)
책 위에 형형색색의 빛이 모여드는가 싶더니
그것을 들여다보던 찬연은 일순간 책 속으로 슈우욱 빨려들어갑니다!

다음 순간 찬연은 아까와는 다른 공간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는 10분만 쉽시다!
덕분에 이 시스템은 깨발랄해졌ㄱ누요
확실히 그랫음 더 비협조적이엇을듯
기다려요 허니!

역할 이야기는 시트에 써주시면 됩니다

제가썼음

서사 내에서 존재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코스트가 들지 않고 개연성 판정도 하지않음

흠.. 찬연군은 외모는 크게 바뀔 거 없을거같고
의상은 뭘 입고있나요

(어느정도 미적감각이 있으므로 본인의 취향에 최대한 맞출 것 같아요)
뭔 취향인지를 모르니 제시해주기가 어렵네

찬연이 주변을 둘러보면, 아까와 비슷하게 책이 많지만 좀더 평범한 방 안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문이 열립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책과 서류를 잔뜩 품에 안은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그 사람은 비틀거리더니
바닥에 놓여 있는 책에 발이 걸려서 넘어지고 맙니다

"뭐 합니까, 위험하게."


원래 이 서사에 존재하던 '제자'역할에 찬연이 들어간 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평소에 '제자'에게 하던 대로 찬연을 대할것입니다


"어.. 주워줬네. 고마워."

"어,, 저기 앉을래? 할 말이 있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이 논문 쓴다고 고생을 많이 했지. 고마워."
"음, 그런데..."
뭔가 주저하면서 말하기 불편해합니다

"이거, 이번 주에 발견된 새로운 사례들이야..."

"......다시 해야 돼."


(논문을 써본적없는 찬연이는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힘내자."

"한번 한 거 두번 못할려고."
마법사는 무척 지친 기색으로 희미하게 웃더니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참, 너 쓰던 펜 고장났더라. 내 거 빌려줄게."
마법사의 만년필을 지급했습니다

당신은 모든 서류작업을 수작업으로 해야합니다

"뭐, 예. 어떻게 되겠죠"
"그럼 천천히 하고 있어. 난 편지 쓸 일이 있어서 좀 갔다올 테니까."
그리고 마법사는 서재를 나갑니다.

뭐부터 시작하시겠어요?

까짓거 룰북 안봐도됨(뺏어서 던짐

(그럼...서류를 그대로 방치하고 암룡의 마석에 대해 알아보고싶은데...)
일단 그게 어딧는지 찾아봐야될거같음

절대로 원래 이 순서는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진행해도 좋고 진행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y/n

서재 안에 있는 책꽂이는 총 세개입니다
정리해보려고 다가가는 그 순간
찬연의 다리에 뭔가 느껴집니다

검은 고양이에요

마법사의 패밀리어입니다

찬연의 곁에 남았네요
찬연의 다리에 막 머리를 비비면서 애정표현을 합니다


"와 이건.....와, 이게 뭐냐, 와,...."
눈앞의 고양이에게 홀딱 반한 찬연은
한시간쯤 넋놓고 고양이를 쓰다듬고 싶었지만
의지로 이겨내고 30분으로 만족하고는 책정리를 재개합니다

책꽂이는 총 3개입니다
차례대로 정리를 해봅시다
4df를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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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연은 꽂힌 책들을 크기 순서대로 잘 정리했습니다
훨씬 보기 좋네요

굴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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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로 잘 정리하는것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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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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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요 한찬연 정리의 신인듯

'뿌듯함' 이야기를 받았습니다
시트에 적어드렸음



뭐가 있을 거 같나요

바위 오징어의 생식...
(바위 오징어라니 젠장 대체 그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새끼를 낳는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무시무시하다

"이래서 대체 언제 컴퓨터를 발명하려고...."
(서류에 흥미를 잃고 방에 다른 주의할 점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책 여기저기에 삐뚤빼뚤한 어린이 글씨로 낙서가 되어 있네요.

"이걸 읽으면 나도 마법을 쓸 수 있는거 아냐."
제1장. 마법이란 무엇인가
그 제목 옆에 낙서가 되어있었습니다
'우앵 재미없어'

"아니...마법이 재미가 없다니, 배가 불렀네."




이 시나리오에는 특수 규칙이 하나 있어요.
장소를 이동할 때 마다 그 자리에 마법사가 있을 것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정으로 결정합니다.
4df를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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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
마법사는 찬연을 발견하고 인사를 건넵니다.
"바람 쐬러 왔어?"



고양이를 따라 시선을 옮기면 탑을 주변으로 사방이 온통 숲입니다.


숲 어딘가에서 바람을 타고 들어온 나뭇잎이 그들을 스칩니다.
패밀리어가 잡으려고 앞발을 휘두르다 놓쳐요

(돌직구)
"확실히 출력은 강하지만, 불안정해서 나는 쓰지 않아."

찬연과 같이 놀고싶은 것 같아요



(넝담)
자 보여주세요 한찬연의 현란한 손놀림을..!

(먼갈 굴리나여)


후... 열정적인 놀이였다
패밀리어는 완전히 만족했습니다. 찬연을 더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이제 찬연은 무엇을 하나요?

마법사는 방금 나왔으므로 판정은 한번 쉽니다

주제가 통일되지 않은 다양한 물건들이 분류되지 않고 쌓여 있네요

제가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렸나요 그럼 상자라고 합시다
(님 계신가요)
앗 잠만 화장실점

ㅈㅅㅈㅅ

(인세인 하다 너무 자유도가 높아서 좀 혼란스럽긴 함니다)


(이런데에서 마석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는거죠? 혹은 힌트)

(상자를 열어봅니다)
...유리구슬이 잔뜩 들어있네요


엇! 찬연의 손에 뭔가 다른 감촉이 느껴집니다


찬연의 손에 붙어있는건 반투명한 슬라임 한 마리입니다!
(유리구슬 몇 개를 몸 안에 품고있음)

"와...별..게 다..."
이 슬라임은 산성이에요!


번개같이 점프해서 슬라임을 쳐냅니다!

찬연은 무엇을 할까?(포켓몬 풍으로

슬라임은 기묘한 소리를 내며 꿈틀거리더니 잡동사니 틈새로 도망가버립니다.
이겼다!


"하아, 이런 데에 중요한 걸 쳐박아둘 리는 없나? 위험하기도 한 것 같고..."
(탑을 마저 둘러본 후에 특별한 것이 없다면 다시 돌아오기로 결심하고 패밀리어를 데리고 나갑니다)
바로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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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마법사의 방인 것 같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들어가보나요?

(들어가봅니다)
....근데! 열리지 않아요
이 문은 마법으로 잠겨 있습니다.

억지로 부수는 수 밖에 없겠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4df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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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마법사가 있습니다.

탑을 따라 주변에 동그랗게 난 공터입니다.
말이 정원이지 딱히 뭘 심어놓거나 꾸미진 않았어요.
마법사는 정원을 따라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찬연을 발견하지는 못했어요.


"응? 여기서 뭘 하니. 아직도 땡땡이야?"


그렇잖아도 안색이 좋지 않던 마법사의 얼굴이 더욱 창백해집니다.

"이참에 연구 주제를 바꿔보는건 어떻습니까? 암룡 같은걸로."

마법사는 찬연을 위아래로 훑어봅니다.
"용에 특별한 관심이라도 있나 보지?"

"그리고 그쪽은 오징어에 특별한 관심이 있잖아요. 저한테 뭐라고 할 처집니까."

"...네가 뭘 몰라서 그래. 오징어가 얼마나 심오하고 멋진 생물인지 네가.. 몰라서..."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울먹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오징어로 받아올줄이야 얼마나 오징어덕인거야)
(전독시라도 읽엇나)

마법사는 고개를 팩 돌리고는 탑 위로 올라가 버립니다


그 너머는 온통 숲입니다.



"야옹?"

(만족스런 신음을 흘린 후 고양이를 한번 더 쓰다듬고 지하실로 향합니다)

여기서 짐승이라도 가둬놨던 걸까요?



...은 아니고 그냥 새카만 뭔가네요

어류나 파충류의 비늘처럼 생겼네요. 다만 좀 큽니다.


찬연은 또 무엇을 하나요?


밥타임 어떠심까


즐밥하세요~


지금 진행스피드 어느정도 되나여
멀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진행이 느린것같은 기분

저근디 밤쯤에도 세션이 있어서
낼은 시간되시나요

당연함니다

수고하셨음다~~

불친절한 이야기꾼땜에 고생만아옄ㅋㅋㅋㅋ

나도 겨울아침 후타타비같은 늑김
뭐가뭔진 몰겟는데 흥미로움

ㅇㅋㅇㅋ~~
소낙 (GM):자 시작하기전에 어제 한 부분을 대충 리뷰해볼까여

그렇습니다 찬연군은 시스템으로부터 원래 세계에서 이 세계로 건너왔고
시스템의 부탁으로 탑 내에 있다는 마석을 찾고 있습니다
탑 꼭대기에서 마법사의 방을 제외한 모든 층을 들렀다가 지하실까지 왔구요

어디로 갈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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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것같음)

어케 해주는게 좋을지 고민좀



'뿌듯함' 이야기를 얻었으니까
이걸 사용해서 아까의 마법사 등장판정을 재굴림해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그 이후부터 마법사의 방에 어떻게 따라들어가느냐는 찬연의 몫입니다

근데 다른데서 마법사 마주치면 어쩌려구요ㅋㅋㅋㅋㅋ

아니면 문틈으로 방을 살펴본다거나
문틈으로는 극히 제한된 시야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뭔가를 알아보기는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류 몇 장은 멀리멀리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힘조절을 해 서류를 방 안으로 밀어넣습니다
예술적으로 방 안팎에 퍼집니다


(문을 쾅쾅 두드려봅니다) "누구 없어요??"




"무슨 일이야? 왜 여기서..."

마법사는 서류를 줍습니다

마법사는 수긍하며 방문을 엽니다.
문은 간단히 열립니다. 와~
서류를 주으려면 안에 들어가야겠죠?

"제가 하고 다시 닫아놓을게요, 스승님은 일 보십쇼."

마법사는 찬연을 침대에 앉힙니다.

상자 안에 든 것은 반창고와 약품이네요. 아까 슬라임에 데인 손에 조심스럽게 약을 발라줍니다.


"기분전환 삼아 정원에서 일 하려고, 창고에 쓸만한게 있나 살펴봤슴다."

마법사는 약을 발라주고는 그 위를 붕대로 몇 번 감습니다.
체력 +1
음 아니다 잠깐만 롤백
방금 친 대사 취소하고

그리고 구급상자를 정리하고는 방에 찬연을 내버려두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창고로 가는 것 같네요.


(빠르게 침대 주변부터 뒤져봅니다)








(글씨가 쓰인 편지지는 없나요)
펴보실래요?


운이 좋은지 볼까요. 4df를 굴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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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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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까? 얼마나 더 참아야...

자 타임
무슨 생각 하고계시나요

멀해야한담요
다른건 더 드는 생각은 없으시구요
궁금한거라던가

좀더 파고들어볼까
패밀리어가 나무 용을 물고 방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패밀리어는 그 사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발을 잠깐 감싸고 있다 나무용을 들고..조금 멍청해진 기분으로 상자에 한번 넣어봅니다)
용 인형은 왠지 쓸쓸해 보이네요.

용 인형은... 오, 커다란 모자가 생겼네요
하지만 금방 균형을 잃고 떨어집니다






다가가려던 찬연은 뭔가 보이지 않는 것에 부딪힌 것처럼 넘어집니다.

패밀리어의 승리!
패밀리어는 의기양양하게 정원으로 들어와 찬연의 다리에 머리를 비빕니다



정원의 경계 밖은 흙바닥이고 그 너머는 숲이에요


정원과 숲의 경계 지점에서부터 찬연은 더 이상 숲 쪽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급전개 가는데
바로 가실래요 좀 쉬었다 갈까요


후
준비되셨나요?


갑자기 숨이 차오릅니다

찬연은 자신의 몸이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듭니다

'큰 날개의 흑룡'이야기로 변하고
찬연의 몸 또한 거대한 흑룡으로 변합니다

영역 내에 용이 생기자 용을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법이 발동하며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찬연이 의지가
2네
4df+2를 굴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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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
4
와
대박

필사적인 의지로 그것을 버텨냈어요
그런 그에게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를 하나 전합니다.
찬연이 용으로 변하며 부서진 탑
그 잔해 사이에서 마법사가 서 있습니다
팔 위에 불러들인 패밀리어를 얹고, 다른 한 손에 쥔 지팡이를 높이 치켜들며
"나는 당신을 이 밖으로 내보낼 수 없어!"
"만약 당신이 기어코 세상 밖으로 나가겠다면, 나를 쓰러트리고 가야 할 거야!"

자
일단 무엇을 하고 싶은지 먼저 얘기해주세요

강제로 나가거나 싸울 이유는 지금은 별로 없는것같음
그담에 이야기를 해볼듯
협조적으로 답해 줄 것 같진 않구요
찬연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법사는 계속 싸우려 들 거에요

몇 가지 정리해주자면
먼저는 마법사를 제압하고 마법사가 숨기고 있거나 탑에 숨겨져 있을 마석을 수색하는 것
다음으로는 탑의 봉인을 파괴하고 이 탑을 벗어나는 것
아니면 탑의 봉인이 작용해서 찬연이 쓰러지기 전에
마법사를 설득하는 방법이 있어요


다른 행동 안 하고 대화만 시도하고 차례를 넘기나요?

대화에는 스킬보정이되나요
인맥의?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제가 판단하에 반영함
더 높은 판정이 필요하면 행운 굴려주셔야 할듯

생각을 좀 많이 해봐야될거같음ㅋㅋ
양해바랍니다

"굳이 그래야 할까? 당신도 알고 있잖아. 내가 당신의 손발을 묶고 당신을 가둬 고통을 준 간수라는 걸."

마법사가 도발을 사용합니다.
의지 판정을 강제로 합니다. 4df+2를 굴려주세요

rolling 4df+2
()
+20
0
0
+
3
네 도발에 걸려들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주세요

"아니, 나는 그만둘 수 없어. 당신의 존재는 인간에게 위협이고, 당신이 존재하는 한 저들은 당신을 토벌하려 할 테니까."
마법사는 지팡이를 휘두릅니다. 빛무리가 지팡이 끝에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존재하는 한 당신을 여기에 묶어 둘 거야. 그게 내가..."

죄송한데 알려드리지 않은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만약 전투를 포기하면
마법사가 님을 다시 봉인해서 흑룡 이야기가 도로 마법사의 제자 이야기로 돌아갈거에요
그리고 다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흑룡 이야기를 써서 사격으로 공격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탑의 봉인의 제약을 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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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
3
마법사를 향해 브레스를 뿜습니다
그 순간 마법사의 패밀리어의 형태가 변하며 검은 망토로 변합니다
방어구의 효과로 피해가 반감됩니다

찬연을 향해 마력탄을 날립니다
찬연은 3의 피해를 입습니다


찬연의 차례입니다. 무엇을 하시나요

네 4df 굴려주세요

rolling 4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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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
0
2
공격 성공했습니다

간신히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외우며 지팡이를 휘두릅니다
rolling 4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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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
-3
불꽃 몇 개가 팟 튀어올랐지만
찬연에게 닿지는 못했습니다



(음...일단 봉인을 때려보겟슴니다)


rolling 4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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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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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찬연이 봉인을 공격하자 마법사는 다시 찬연에게 도발합니다
의지판정 해주세요

rolling 4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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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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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죠
0이라 성공인데
봉인때매 -1깎여서
실패입니다

네 무엇으로 공격할건가요

방어구의 능력으로 경감됩니다
1의 피해를 입었어요

찬연이 근력이 1이 더 붙어서 2의 피해 내는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매번 굴리게 하는것

마법사는 지팡이를 두 손으로 붙잡고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찬연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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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마법사는 계속해서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지팡이 끝에 흉흉한 기운이 몰리고 있습니다.
찬연은 무엇을 하시겠어요


마법사를 공격하면 캐스팅 취소되나여
마법사가 의지판정에 실패하면 끊기는걸로
마이너스 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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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해 입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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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뭔데 펌블이잖아

영창이 끊겼고
그 여파로 일시적으로 체내의 마력이 뒤엉킵니다
한 차례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rolling 4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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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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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2인거죠
마법사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다시 주문을 외웁니다
당신 차례입니다

봉인이 일부 부서져 내립니다
마법사는 계속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부서질 것처럼 생겼습니다

일반공격으로 마법사를 공격합니다
rolling 4d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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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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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마법사도 많이 지쳤나봄


찬연을 억압하고 있던 모든 힘이 사라집니다
찬연은 숨이 탁 트이면서 지금까지 호흡하기가 어려웠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마법사는 모든 의지를 잃습니다
지팡이를 떨어트리고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요

생각좀요

망토의 형태로 마법사에게 입혀져 있던 패밀리어가 다시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원한다면 자기 힘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찬연은 무엇을 하나요?

"아..."
마법사는 갈라진 목소리를 내더니 나무 용을 받아듭니다

마법사는 나무 용을 두 손으로 받쳐들어 내려다보더니 품 안에 끌어안습니다.
"......이제 막을 수 없겠네. 어디로 갈 생각이야?"

"....이 이야기를 잘 마무리해 주고 싶은데, 아쉽게도 나는 그 적임자가 아님다."
"...그래서, 마석은 어딥니까?"
"그래, 돌려줘야지. 그 전에..."
마법사는 용 인형을 들어 보입니다.
"이거, 만들어줬을 때 생각나?"
"왜, 당신이 깎아 준 거잖아."

(잠깐만요 뭔가 감동적인 말을 해보려고 시동거는중임)

"나는 형편없는 이야기꾼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이렇게 돌이켜 보니 그래도 썩 괜찮았던 것 같네."





"그러니까 당신도, 후회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나가. 여기, 당신에게.. 돌려 줄 테니까..."
마석을 손 위에 올려놓은 마법사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니, 왜...."
(당황스러운 얼굴로 마석을 손에 쥡니다)
퀘스트의 일차 목표를 모두 달성했습니다.
서사에서 퇴장하시나요?



...하아, 미치겠네. 이게 이야기를 정상화한 거라고?
시신의 부패를 늦출 수는 있나요? 마법사를 쉬게 할 장소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용으로 변해 발톱으로 땅을 몇번 슥슥 긁어 땅을 파내고, 적절한 크기의 상자가 있다면 찾아서 관 대신 사용합니다.
(갑자기 내놓음



이제 이 근방엔 사람이 안살아요

...

찬연은 다시 '태초의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눈앞에 보이는건
"찬연씨이이이 미안해요오오오오오"
시스템이 눈물로 얼굴이 범벅이 되어서 당신을 향해 달려옵니다

"뭐 이런 뒷맛 구린걸....."
"저는 이런 이야기인줄 몰랐어요! 진짜에요!ㅠㅠㅠㅠㅠㅠ"

"왜 멀쩡한 사람을 살인자로 만들어?"
시스템은 울먹이면서 실토합니다

사실 처음에 찬연에게 한 설명은 뻥이었고
이 서사는 어떤 이유로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의 서사였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없었던거죠

그 결과 완성된 이야기는..!
"저도 몰랐어요오오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
"저 때문에 안 좋은 경험을 하게 해 드려서... 으앙 나는 시스템 실격이야!"


"그.. 그건! 저는 작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이게 처음부터 정해진 작가의 의도가... 아니었을.. 까요..."

시스템은 이마를 문지르며 풀죽은 찬연의 눈치를 봅니다
"저기... 처음에 약속한 보상을 드리려고 하는데..."

그중에 맘에드는걸 선택하면 그걸로 드리겠습니다

2.큰 날개의 흑룡 이야기
3.마법사의 만년필

예로부터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환상 중 하나이자 재앙으로 불렸던 거대한 존재, 용으로 변신한다. 사격 판정 성공 시 목표에게 3의 피해를 준다. 이 이야기를 사용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때 까지 장면에 등장하는 아군이 아닌 모든 존재로부터 우선적으로 공격받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보던 내용이 붙어계신다
아니 그럼 그대로 쓰면 밸런스 붕괴라구요

특촬물 거대괴수

이밈 충분한 밸붕이죠
이번 세션은 이것으로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탁들이 궁금합니다
룰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네요
겪은게 적어서일수도 잇지만

한찬연:ㅇㅎ~

전체적으로 판소테이스트가 있는것같아서 좀더 잘 끌고가보고 싶었는데
뭔가 노말엔딩을 본 기분이라 약간 아쉬움이 남음

일단 변신 직후 의지판정에서 크리티컬 띄운게 님뿐임

불가능햇나

아 줘야겠네 라고 판단해서 그리했습니다...


3턴동안 공격만함

모 3턴정도 공격당하긴 했죠
대화하느랔ㅋㅋㅋ
관성적으로 계속 싸우기 마련이라..
마법사도 싸울생각 만만이고

난먼가..용이랑은 친한것같아서
내가 죽이면 안될것같앗음
마법사가 얼마나 난감했을지 짐작이 가시나요

마석 안쓴다고 햇으면서!
이 로그 공개해도 되나요

ㅇㅇ가능함ㄴ다
저는 언제나 관종이니 맘껏 공개하세ㅕ

이 룰 다른시날도 잇다면 하나씩 가보고싶음

더 쓰고 있으니까 시간되면 또 갑시다

이거 룰 자체가 약간
스자헌 생각남
전독시같진 않구?

여러 이야기가 저장된 도서관이 나옴
그래서 거기 인물에 빙의해서 이야기 풀어가는 시나리오가 잇어서

그만큼 잘해보자 으쌰으쌰 햇는데
판소 주인공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엇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도 저 도서관 어디에 꽂혀있는거지

스자헌에서두 그럿음

머 그럴수 잇죠
룰도 맘에드는거같아서 다행임

잠재력 잇는 룰같은데
풀이 작아서 아쉽긴 하넹


소낙 (GM):그럼 팟 한번 또 어케 되나 궁리해보겠습니다

수고하셧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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